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‘전세가율’은 매매가 대비 전세보증금의 비율로, 지역의 수요와 가격 흐름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인정하는 지표입니다. 특히 강남 전세가율, 분당 전세가율, 그리고 판교 전세가율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면 서울 및 수도권 부동산 전반의 방향성이 어느정도는예측 된다고들 합니다. 금리 환경, 정책 변화,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전세가율이 급등락하며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.1. 전세가율의 의미와 중요성전세가율은 “전셋값이 매매가에서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느냐”를 나타내는데 예를 들어 전세가율이 50%라면 10억 원짜리 매물을 전세 5억 원으로 구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 전세가율이 높을수록 적은 자본으로 해당 부동산을 매수(갭투자)할 수 있고, 반대로 전세..